제일기획은 17일 지분 매각설과 관련한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주요 주주가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또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매각설에 대해 "(외신 등을 통해) 계속 나온 얘기"라며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프랑스 광고회사 퍼블리시스가 제일기획 지분 30%를 공개매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