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간담회에서 송혜교(34), 송중기(31), 진구(36),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7), 김지원(24), 이응복 PD, 김은숙 김원석 작가가 참석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해 5월 전역후 첫 작품으로 '태양의 후예'를 택했으며 특전사 대위이자 알파팀 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사령관의 딸이자 군의장교로 서대영(진구) 상사와 '신분'을 뛰어넘는 아픈 사랑을 하는 윤명주 역으로 출연한다.
100% 사전 제작된 '태양의 후예'는 지난 해 12월 30일 촬영을 마쳤으며 낯선 땅 극한의 환경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일깨운다.
'시크릿 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낸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2013)을 집필한 김원석 작가가 공동으로 대본을 맡았다. '비밀'(2013)'과 '연애의 발견'(2014)의 이응복 PD와 '후아유-학교 2015'(2015)의 백상훈 PD가 함께 연출을 진행한다.
130억원의 총제작비를 들인 작품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는 24일 밤 10시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와 동시에 첫 방송을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