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5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2015년 월평균 보험료는 2014년 9만7046원보다 3464원 오른 금액이다.
2015년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2009년 7만250원 대비 6년 만에 43.1% 올랐고, 지역가입자의 경우 2015년 8만876원으로 동기간 대비 30.7% 올랐다.
한편,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진료비(비급여분 제외)는 개인부담금과 건강보험부담금을 합해 57조9593억원으로 2014년 대비 6.7%증가했다.
월평균 입원 혹은 내원(외래진료)의 한사람당 일수는 2014년과 같은 1.64일이었으나,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전년대비 6.1%증가한 9만5767원이었다. 노인의 경우 월평균 진료비는 29만7368원으로 평균보다 3.1배 높았다.
2015년말 기준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049만명으로 이중 직장적용인구는 71.7%인 3623만명이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