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이규대 이노비즈 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 기술·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수출인큐베이터를 활용한 해외거점 마련을 지원하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자생력을 강화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R&D성공과제의 사업화에 대한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내일채움공제 안내 및 홍보를 공동으로 실시해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우수인력이 신규로 유입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와 업무공조의 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