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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품격' 인테리어 업체 비용과10배 차이! 200만원대로 벽난로가 있는 핀란드 별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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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품격' 인테리어 업체 비용과10배 차이! 200만원대로 벽난로가 있는 핀란드 별장 완성

tvN '내방의 품격' 10회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핀란드의 별장 느낌 인테리어를 소개했다./사진=tvN 방송캡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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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내방의 품격' 10회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핀란드의 별장 느낌 인테리어를 소개했다./사진=tvN 방송캡쳐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2일 방송된 tvN '내방의 품격' 10회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핀란드의 별장 느낌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집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44년된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재개발을 앞두고 폐가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 집은 방스타의 셀프 인테리어 시공으로 주택 1층 약 27평 규모의 공간을 핀란드 별장 느낌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의 인테리어 업체 견적은 약 2000만원 이상을 예상했지만 방스타는 약 1년 6개월 동안 직접 인테리어 시공을 하면서 업체에서 제시한 10분의 1 가격인 총 227만원의 비용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셀프 인테리어 전체 시공비 227만3710원의 상세한 내역은 안방 26만4520원+ 서재 16만3490원+ 거실(벽난로 포함) 37만5790원+ 욕실 92만7400원+ 주방 42만9610원+ 기타부자재 14만2900원과 철거 과정에서 물품을 중고로 판매해 되레 3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인테리어의 포인트인 벽난로는 전기벽난로의 일종으로 조명 기능과 온풍 기능이 있는 완벽한 아이템으로 중고매매 사이트를 통해 5만원에 구매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벽난로는 적게는 수십만원 선에서 평균 300만원선으로 판매되고 있다. 기존 벽난로와 달리 전기벽난로는 환기 시설이 필요 없어 아파트나 일반 가정집에서 설치가 용이하다.

방스타는 시중에 판매하는 전기벽난로와 직접 벽돌로 만든 벽난로 장식장만으로 핀란드 산장 느낌으로 집안을 꾸밀 수 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