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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경남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민관협력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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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경남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민관협력사업' MOU

(사진왼쪽서 7번째) 허엽 남동발전 사장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왼쪽서 7번째) 허엽 남동발전 사장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3일 진주시 문산읍에서 허엽 사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민관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에너지 빈곤층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써니 프로젝트(Sunny Project)'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향후 5년간 총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2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경남 전역 총 617세대 저소득층 가구의 지붕개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고성 및 사천지역을 우선 사업지로 정해 경남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