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657억6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작년 10월 말 외환보유액 3696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2월 외환 보유액의 자산유형별로는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이 3365억 달러로 한달 사이 1억 달러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를 나타내는 IMF 포지션은 18억7000만 달러로 4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편, 올해 1월말 기준 외환 보유액 규모 1위는 3조2309억 달러로 중국이 차지했으며 2위는 일본 1조2481억 달러, 3위는 스위스 6049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3673억 달러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