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수자원공사,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환경관리 대토론회' 개최

공유
0

수자원공사,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환경관리 대토론회'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수자원공사(K-water)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학계, NGO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환경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가뭄과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녹조, 어류 폐사 등 수질, 수생태계와 관련한 바람직한 하천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학계 및 관련기관, 전문가 약 150명이 참석한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환경부의 올해 녹조관리 정책을 소개하고, K-water의 작년 보 펄스방류 효과분석 결과, 4대강 보에 설치된 어도 모니터링 및 서식처 관리, 어류 기생충 문제에 대한 설명, IC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하천관리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K-water는 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계 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자 매년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질 및 수생태계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하천관리에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K-water는 우리나라 다목적댐과 보를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하천관리를 위해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함께 수질 및 수생태계 이슈에 대해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