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이 가진 두 개의 이성질체 중 주활성 성분인 ‘R-form’만을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면서 더 우수한 안전성을 가지도록 함과 동시에 기존 투여량인 600mg이던 용량을 480mg으로 줄임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부광약품은 "국가마다 등록에 소요되는 기간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나 2~3년 후에는 동남아시아 등 6개국에서의 발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5년 동안 약 1500만 달러의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의약품 뿐만 아니라 치약과 건강식품의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