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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수압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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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수압시험' 실시

신보령화력건설본부 현장
신보령화력건설본부 현장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충남 보령시 주교면에서 국내기술로 개발된 100만KW급 초초임계압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수압시험'을 지난달부터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압시험은 발전소 건설공사 핵심 공정 중 하나로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안전공사 입회하에 보일러 압력부 및 주증기, 재열증기 배관 등에 대한 용접부 시공품질 확보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라고 중부발전 측은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2014년 11월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설치공사를 착수, 15개월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보일러 시공을 완료했고, 지난달 25일과 이달 9일 제 1단계 고압부 수압시험 및 제 2단계 저압부 수압시험을 각각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신보령화력 2호기는 이번 수압시험을 시작으로 최초점화, 계통병입 등을 거쳐 2017년 6월 준공 예정이고, 총공사비 2조 7907억원이 투입됐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