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10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백상훈, 극본 김은숙·김원석)가 방송 5회 만인 9일 전국 시청률 2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4회 때보다 3%포인트 이상 오른 수치다.
9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5회에서는 절벽 아래로 추락하려는 강모연(송혜교 분)을 구하는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의 기지 넘친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유시진은 위기에 처한 강모연을 발견한 후 자동차에 올라 타 창문을 모두 열게 한 뒤 에어백을 터트리며 절벽 아래로 함께 추락했다. 이후 유시진은 물속에서 강모연을 구해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또한 가상의 공간인 극중 '우르크' 현지에서 유시진 대위는 아구스(데이비스 맥기니스 분)와 악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시진과 아구스는 과거의 아군에서 적군으로 재회한 것이다.
이후 유시진은 강모연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자신의 키스를 두고 "나쁜 일 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천번 쯤 생각하다 한번 용기를 낸 것"이라고 고백했다.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귀국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두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냉전의 기운이 감돌았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130억원 규모의 휴먼 멜로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졌다.
중국에서도 '태양의 후예'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태양의 후예'를 쓴 김은숙 작가는 전작 '상속자들'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송혜교는 '가을동화'(2000)와 '풀 하우스'(2004)로 중화권에서 유명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