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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쯔위, 의상 뜻도 모르고 입어 '외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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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쯔위, 의상 뜻도 모르고 입어 '외설 논란'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사진=트와이스 SNS이미지 확대보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사진=트와이스 SNS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 쯔위가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SBS '인기가요'무대에서 쯔위가 입은 의상에 새겨진 영어의 뜻이 외설적이라며 인터넷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질타가 시작됐다.

이날 쯔위가 착용한 상의에는 영어로 'Hoes take off your clothes'라는 글자가 프린팅되어 있었다. 여기서 'hoe'는 매춘부라는 의미인 'whore' 단어와 발음이 비슷해 매춘부를 지칭하는 은어로 주로 사용돼 쯔위 상의의 영문이 '매춘부가 당신의 옷을 벗긴다'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에서 의상을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팬들과 대중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공개사과에 나섰다.
한편 트와이스 멤버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9명 모두 지난 1일 시작한 Mnet(엠넷)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생활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