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송중기(31)가 자신의 다섯번째 팬미팅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초특급 한류스타로 거듭난 송중기(31)는 18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밤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국내 팬미팅 사진을 공개했다.
'우리 다시 만난 날'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팬미팅은 2013년 입대 이후 3년 만에 열린 송중기의 다섯번 째 팬미팅으로 일본, 중국 등 국내외 팬 4000여명의 팬들로 가득찼다.
이날 송중기는 손편지를 직접 낭독해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두 번째 연기 인생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모든 순간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팬들을 위해 김동률의 '아이처럼'과 '태양의 후예' OST '올웨이즈(Always)'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이번 국내 팬미팅을 필두로 송중기는 내달 7일 태국 방콕 팬미팅 등 아시아 전역에서 팬들과 만나는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개최한다. 4시간 가량 진행된 송중기 팬미팅 현장을 생생한 화보로 담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