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중국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 출연…황치열·소녀시대 윤아·차태현도 거쳐…중화권 8곳 팬미팅 투어도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대세 한류스타 송중기가 중국 후난위성 TV '쾌락대본영'에 전격 출연한다.

중국 후난위성TV는 22일 송중기가 다음달 10~12일 간판 프로그램 '콰이러따번잉'(快樂大本營·쾌락대본영)에 출연한다는 내용을 SNS를 통해 공지했다.
'콰이러따번잉'은 지난 1997년 시작한 후난위성TV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MC와 게스트가 함께 토크와 게임을 즐기는 형식이다.

앞서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해 3위에 올랐던 황치열이 지난 16일 후난TV '쾌락대본영'에 출연했고, 차태현은 9일, 소녀시대 윤아는 지난달 26일 출연한 바 있다.

송중기는 지난 20일 중국 저장위성TV의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4'의 국내 특집 편에서 게스트로 합류해 촬영을 마쳤다.

한편 송중기는 5월 7일 태국 방콕 선더돔 팬미팅을 필두로 베이징 등 중화권 주요 도시 8곳에서 팬미팅 투어를 나선다.

2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다음 달 14일 베이징에서 첫 중화권 팬미팅을 갖는다.

같은 달 21일에서는 중부 대도시인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하고, 27일과 28일에는 각각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에서 팬들을 만난다.
송중기는 6월 5일에는 상하이, 11일에는 홍콩에서 팬미팅을 연다. 17일에는 서부 내륙 중심지인 쓰촨성 청두를 돌아서 마지막으로 대만 타이페이에서 6월 25일 팬들을 만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