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그래서 진짜 결말이 달라질까? (14회 예고, 시청률)

총 20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4일(수요일) 밤 10시 냉철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와 서울에 온 인어 심청(전지현 분)의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4회 예고 안내에 따르면 허준재는 자신의 전생과 같은 운명의 길을 가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다.

허준재는 과거 늙은 어부였던 현재의 진교수(이호재 분)와의 상담을 통해 이와 같은 비밀을 깨닫게 되고 어떻게든 심청을 지켜주리라 마음 먹는다.

똑 같은 일이 반복되는 건 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허준재는 계획을 세우고 철저한 대비를 하려 하는데……
그 가운데 허준재의 친모 모유란(나영희 분)은 과거 허준재가 고등학교 때 집을 나간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격분한 모유란은 허준재의 계모가 된 강서희(황신혜 분)을 찾아가면서 갈등을 고조 시킨다.

한편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신혜선, 문소리, 이지훈, 박해수, 황신혜, 성동일, 나영희, 최정우, 신원호, 신은수, 갈소원, 진영, 전진서, 신린아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또한 ‘푸른 바다의 전설’은 “2016년 서울. 바다에서 도시로 올라온 성격 있는 여자 인어와 뻥과 임기응변의 결정체인 남자 인간. 결코 공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팽팽하고 치열하고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낸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회 시청률 16.4%로 시작해 2회 시청률 15.1%, 3회 시청률 15.7%, 4회 시청률 17.1%, 5회 시청률 16.8%, 6회 시청률 18.9%, 7회 시청률 17.4%, 8회 시청률 17.4%, 9회 시청률 16.6%, 10회 시청률 17.5%, 11회 시청률 16.7%, 12회 시청률 17.3% 그리고 지난 12월 28일(수요일) 방영된 13회는 시청률 16.0%(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