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정말 원하는 것이 뭐길래? (42회 줄거리예고·시청률현황)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7월 30일(일요일) MBC편성표에 따르면 저녁 8시 45분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방송된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42회에서는 온갖 발악을 부리던 유지나(엄정화 분)가 끝내 박성환(전광렬 분)에게 쫓겨나고 만다.

고나경(윤아정 분)은 유지나에게 “우리 아버님 눈빛 돌았어. 숨소리도 내지 말아야 할거야. 당신.”이라고 말하며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알린다.

하지만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유지나가 아니었다. 짐을 싸서 집을 나서는 상황에서도 “나는 반드시 돌아온다”며 엄포를 놓는다.
이후 유지나는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성환 일가에서 있었던 일들을 언급하며 피해자 이미지로 둔갑한다. 동시에 박성환 일가를 순식간에 몹쓸 집안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에 격분한 박성환은 유지나를 만나 “당신의 뇌를 빠개서 그 안을 좀 들여다 보고 싶다.”는 격한 감정을 쏟아낸다.

뻔뻔스럽고 고약한 유지나는 박성환에게 “혼자는 안 죽는다고 했었죠?”라며 끝까지 도발한다.

그 가운데 유지나의 아들 이경수(강태오 분)는 짐을 싸고 집을 나가버린다. 이런 이경수의 태도에 박성환은 “이 집을 나가는 순간 너의 엄마는 위험해 지는 거다”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그 동안 박성환이 아내 최경애(이화영 분)을 죽음으로 내몬 범인인 것처럼 그려졌다.

그러나 ‘당신은 너무합니다’ 42회 예고를 통해 아내 최경애를 향한 박성환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최경애의 사인에 반전이 숨어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총 50부작으로 꾸며진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제공기준 1회 12.0%, 2회 14.6%, 3회 10.0%, 4회 12.9%, 5회 11.4%, 6회 14.6%, 7회 11.2%, 8회 13.3%, 9회 11.3%, 10회 13.1%, 11회 9.9%, 12회 12.4%, 13회 11.4%, 14회 12.9%, 15회 11.8%, 16회 14.0%, 17회 16.3%, 18회 14.2%, 19회 16.5%, 20회 11.4%, 21회 12.9%, 22회 12.8%, 23회 10.8%, 24회 12.7%, 25회 11.5%, 26회 13.5%, 27회 10.9%, 28회 12.5%, 29회 12.2%, 30회 14.4%, 31회 12.6%, 32회 14.2%, 33회 11.9%, 34회 12.7%, 35회 12.3%, 36회 13.0%, 37회 12.8%, 38회 15.6%, 39회 13.0%, 40회 16.1%, 41회 14.4%를 기록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