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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예고]'언니는 살아있다' 43~44회 이지훈, 배신녀 다솜 정체폭로 사이다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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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예고]'언니는 살아있다' 43~44회 이지훈, 배신녀 다솜 정체폭로 사이다 반격!

장서희, 양정아 악행 입증 사파이어 브로치 행방 파악!
9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43~44회에서는 설기찬(이지훈)이 세라박 행세를 하는 양달희(다솜)을 찾아와 정체를 폭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9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43~44회에서는 설기찬(이지훈)이 세라박 행세를 하는 양달희(다솜)을 찾아와 정체를 폭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 이지훈이 배신녀 다솜의 정체를 폭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 극본 김순옥 분) 43~4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설기찬(구세후, 이지훈 분)은 루비화장품 본부장이된 배신녀 양달희(다솜 분)를 찾아와 정체를 폭로하며 사이다 반격을 시작한다.

나대인(안내상 분) 교감과 고상미(황영희 분)는 구세경(손여은 분)을 찾아가 아들 나재일(홍성혁 분)을 죽인 것을 따진다. 나교감은 세경에게 물싸대기를 날리며 "네가 죽인 내 아들 어디서 모른 척이야"라고 쏘아 붙인다.
과거 구세경은 양달희가 가져온 캐모마일을 빼앗으려 강하리(김주현 분)와 결혼하는 나재일(홍성혁 분)을 결혼당일날 교통사고로 죽였다.

한편, 금익현(김명수 분) 회장을 만나고 온 구세준은 모친 이계화의 악행이 도를 넘는 것을 알고 "우리 할머니한테 대체 무슨 짓까지 한 거야?"라고 분통을 터트린다.

이날 민들레(장서희 분)는 이계화의 악행을 도운 모든 공범을 파악한다. 이계화가 자신의 방으로 찾아온 오비서(서범식 분)를 위협하는 소리를 들은 것. 이계화는 오비서가 발을 빼려하자 "오비서가 공범인거 잊었어요?"라고 위협한다.

하지만 오비서가 "죄송합니다"라고 하자 이계화는 "오빠. 제발"이라며 매달린다. 민들레가 이계화 벵에서 나는 오빠라는 소리를 듣고 의혹을 품는다.

이로써 이계화의 악행을 입증해줄 공룡알 사파이어 세트 중 마지막 브로치는 오비서가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필모(손장민 분)는 세라박 행세를 하는 며느리 양달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세라가 본명 아니지?"라고 구필모가 갑자기 물어보자 양달희는 당황한다.

한편, 양달희는 설기찬에게도 꼬리를 밝혀 그동안의 모든 거짓말이 폭로된다. 루비화장품 본부장이 된 양달희를 찾아온 설기찬은 집무실의 집기를 집어 던지며 "오랜만이야. 양달희. 세라박이라고 해야 되나?"라고 빈정거린다.

양달희는 과거 연인인 설기찬을 배신하고 화장품 원료인 캐모마일을 훔쳐 루비화장품 구세경에게 갖다주고 그를 발판으로 지금의 본부장 자리까지 올라왔다.

비키 정(전수경 분), 구세준, 구세경에 이어 설기찬까지 양달희의 정체를 알게 돼 새로운 반전 케미가 기대된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4회 연장 방송해 54부작으로 마무리한다. 매주 토요일 8시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