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즉석 팥죽갑부, 전주 남부시장 골목 팥죽 맛집 성공비결 총정리! 홍자매 새알 팥죽 파는 곳 위치&가격?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채널A ‘서민갑부’ 159회는 ‘이경자 & 이정미, 즉석 팥죽갑부 – 즉석 팥죽으로 15억!! 골목길 팥죽 시스터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민갑부’에서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39(전주 전동 남부시장)에 위치한 종합분식 ‘동래분식’을 운영하며 연 매출 5억 원(‘서민갑부’ 제작진 추정금액)을 기록하며 15억 원대의 자산을 모았다는 즉석 팥죽갑부 이경자(69세) & 즉석 팥죽갑부 이정미(52세) 자매의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즉석 팥죽갑부 이경자 씨와 즉석 팥죽갑부 이정미 씨가 정성껏 만들어낸 새알팥죽 한 그릇의 가격은 6000원이며, 3000원~7000원대에 맛볼 수 있는 팥칼국수, 새알깨죽, 깨죽, 깨칼국수, 칼국수, (겨울) 떡만둣국, (여름) 냉 콩국수, 손수제비, 국수, 라면, 찐만두 등의 메뉴도 있다.

그 가운데 ‘서민갑부’에서는 즉석 팥죽갑부 이경자 씨와 팥죽갑부 이정미 씨의 성공비결이 담긴 [전주 팥죽자매 경자, 정미씨의 비밀사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 ‘서민갑부’에서 공개한 팥죽갑부의 비밀사전! 하나, 5분을 위해 15시간을 투자한다.

팥죽은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로, 처음 팥을 삶는 데만 1시간은 족히 걸리는 번거롭고 느린 음식이다. 그러나 자매의 팥죽은 아주 간단하다. 그 이유는 바로 단순한 조리법 안에 대박의 비결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먼저 주재료인 팥은 매일 아침 몇 시간씩 쉬지 않고 저어 소금 간을 해둔다. 그 다음 팥죽의 생명과도 같은 새알은 100% 찹쌀로만 세 번을 손 반죽하여 냉장고에서 10시간을 숙성시킨다. 조리시간 5분을 위해 총 15시간을 투자한 이 레시피는 수천, 수만 그릇을 끓여도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노하우다. 덕분에 20년 동안 예나 지금이나 팥죽 맛이 변함없다는 단골손님들의 칭찬이 자자한 것이다.

▷ ‘서민갑부’에서 공개한 팥죽갑부의 비밀사전! 둘, NEW아이디어로 소비층의 한계를 깨라.

즉석 팥죽갑부 동생 이정미 씨보다 20년 앞선 경력의 즉석 팥죽갑부 언니 이경자 씨는 이미 많은 단골을 가진 팥죽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즉석 팥죽갑부 이경자씨는 병원에서 유방암 선고를 받았고, 20년간 가꾸어 온 가게를 접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동생 즉석 팥죽갑부 이경자 씨는 언니가 병으로 가게를 접는다는 게 속상했다. 그리하여 언니에게 레시피를 배워 언니의 가게에서 장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언니의 팥죽 맛이 안 난다며 단골손님들은 고개를 돌리고, 팥죽을 포장해 간 손님은 새알이 불었다며 항의하러 오기도 했다. 20년간 쌓아온 언니의 가게를 본인의 손으로 무너뜨리는 것 같아 너무나 분했던 즉석 팥죽갑부 이정미 씨는 팥죽을 무조건 많이 끓여보며 레시피와 맛을 몸에 익혔다. 하여 즉석 팥죽갑부 이정미 씨는 남에게 이렇다 저렇다 백 번 들어봐야 직접 해보는 한 번을 못 따라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즉석 팥죽갑부 이정미 씨는 팥죽 재료를 따로 포장해 집에서도 라면처럼 쉽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새로운 포장법도 개발했다. 새로운 포장 팥죽은 누구나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손님들의 마음을 홀렸다. 이제는 이름도 알리고 매출도 올려주는 효자 상품이 됐다.

▷ ‘서민갑부’에서 공개한 팥죽갑부의 비밀사전! 셋, 평생의 동반자는 플러스를 만든다.

언니의 암 발병 후, 언니의 가게를 이어가기 위해 즉석 팥죽갑부 이정미 씨는 무작정 팥죽을 끓여보며 요령도 익었고, 기막힌 아이디어로 대박도 쳤다. 하지만, 언니의 빈자리는 여전했다. 그렇게 4년이 흐르자 암치료를 마친 언니가 돌아왔다. 아이디어 담당 동생과 맛과 웃음 담당 언니가 만나 흥자매가 결성됐다. 자매의 케미가 어우러지면서 작은 가게는 급속도로 성장했고, 본관에 이어 별관까지 가게를 확장했다. 두 사람이 팥죽으로 벌어들이는 연 매출은 무려 5억 원, 자산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 자매는 지금의 성공은 옆에서 도와주는 서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즉석 팥죽갑부 언니 이경자 씨와 팥죽갑부 동생 이정미 씨는 돈을 버는 것보다 골목 팥죽집에서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오늘도 자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골목 팥죽집은 시끄럽다.

한편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전국 방방곡곡에 손꼽히는 자수성가 대한민국 슈퍼리치들만 모았다. 독한 인생을 산 서민갑부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그리고 채널A ‘서민갑부’ 159회 ‘이순덕, 시장 곰탕 갑부 – 자산 35억 원! 순덕 여사의 시장 곰탕 시그널’ 편은 1월 6일(토요일) 오후 8시 재방송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