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추신수의 성공 뒤에는 묵묵히 뒤에서 그를 지원한 아내 하원미의 내조가 있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마이너리그 시절 힘들었던 추신수·하원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중 유일한 사이클링 히트 달성자이다. 20홈런-20도루를 3번이나 달성하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지난 2013년 12월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약 한화 1300억원)에 계약하며 아시아 야구선수 역사상 최고의 금액에 계약했다.
아내 하원미는 그런 힘든 과정을 함께했다. 오직 추신수라는 한 사람만 보고 먼 타국땅 미국까지 날아와 그를 격려했다. 2007년 추신수가 팔꿈치 수술을 할 때 재활실패 두려움 때문에 한국으로 가려던 추신수를 다잡아준 것도 하원미였다.
당시 하원미는 걱정 때문에 실명 위기까지 놓일 정도로 힘들었지만, 추신수와 사랑으로 그 과정을 극복해 냈다 추신수는 “너 때문에 야구 하는데 눈 실명되면 내 눈을 줄게”라며 하원미의 아픔을 함께 했다. 그런 애틋함이 추신수 성공의 비결이었던 셈이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추신수 선수도 훌륭하시고 이내분 내조도 대단했었네요! 두 분 다 멋지십니다!(ui20****)”, “추신수 선수 아내 실명 위기에 자기 눈을 주겠다고 했다는거 보고 펑펑 울었네요(tekk****)”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부부를 응원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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