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강우석 감독이 지난 2016년 제작을 포기했던 '투캅스 vs 공공의 적'(가제)의 제작을 다시 시도한다. 이 가운데 과거 그가 이 작품 제작을 포기했던 이유가 재차 주목받고 있다.
강 감독은 지난 2015년 여름 이 영화의 시나리오 초고와 캐스팅을 완료했다. 2016년 3월 크랭크 인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2016년 겨울 출연하기로 한 배우들과 만나 '투캅스 vs 공공의 적' 제작을 접기로 결정했다. 강 감독은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이 영화 이야기가 밋밋하게 다가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영화의 캐릭터보다 현실 속 인물이 더 세고, 시대 현실이 영화 속 이야기보다 더 편파적이다”라며 "풍자가 현실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