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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김태리·진기주 '리틀포레스트' N포세대 청년들 위로할 수 있을까 "예고편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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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김태리·진기주 '리틀포레스트' N포세대 청년들 위로할 수 있을까 "예고편만 봐도…"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대한 사람들 관심이 늘고 있다. 취업과 연애, 여가 등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이른바 ‘N포세대’에 어떤 위로를 가져다줄지 기대된다. 사진=리틀포레스트 포스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대한 사람들 관심이 늘고 있다. 취업과 연애, 여가 등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이른바 ‘N포세대’에 어떤 위로를 가져다줄지 기대된다. 사진=리틀포레스트 포스터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대한 사람들 관심이 늘고 있다. 취업과 연애, 여가 등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이른바 ‘N포세대’에 어떤 위로를 가져다줄지 기대된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를 그린다. 시험, 연애, 취업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김태리 분)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와 은숙(진기주 분)을 만난다.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이들의 특별한 사계절이 보는 이들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이러한 예고편만으로도 사람들은 기대하는 모습이다. 극심한 취업난에 청년 빈곤 문제도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눈과 마음으로나마 위로를 얻고 싶어서다. 한 누리꾼은 리틀 포레스트 예고편에 “휴식 같은 영화가 없어도 너무 없는 요즘 예고 보고 오래간만에 두근 기대되는 영화가 나오네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제보자> 임순례 감독의 4년 만의 복귀작이다.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선물할 이 영화는 이번 달 28일 공식 개봉할 예정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