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연출 이덕건, 극본 이현재·이향원) 5회에서는 아역 조예린에 이어 조아영이 성인 오복실로 합류해 2막을 열어간다.
앞서 방송된 4회에서 누나 복실(조예린 분)을 따라 동네 노래자랑대회 구경갔던 정우는 혼자 소변을 보러갔다가 언덕에서 굴러 머리와 다리에 중상 입었다.
의사는 옥분에게 한쪽 다리에 장애가 남을 수도 있다고 밝힌다. 장애라는 소리에 충격을 받은 정우 할머니 홍기전(반효정 분)은 병원 바닥에 주저앉는다.
옥분에게 혼이 나 속상한 복실(조예린 분)은 혼자 아버지에게 가겠다며 짐을 싸 가출한다.
한편, 홍기전은 그토록 기다렸던 아들이 북에서 실종됐다는 소리에 며느리 옥분과 함께 가슴을 치며 통곡한다.
옥분은 마침내 악극단과 함께 다니며 노래를 부르는 복실(조아영 분)을 발견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