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61회에서는 민형주(이시강 분)가 윤예은(심이영 분)에게 밥상을 직접 차려줘 무한 감동을 선사한다.
질투심에 불탄 세란은 "윤예은. 내가 회사에서 쫓아 낼 거야. 두고 봐"라고 각오를 다진다.
한편, 민형주는 예은에게 손수 밥상을 차려줘 감동을 안긴다. 예은은 한상 차려진 밥상과 함께 "예은씨. 지금껏 남이 해 준 밥 한 번도 못 먹어봤잖아요. 해 주고 싶었어요"라는 민형주의 말에 감동해 눈물을 흘린다.
이날 최재웅(오대규 분)은 윤상은(한영 분)에게 마침내 사랑을 고백한다.
재웅과 함께 잔 것으로 계약 위반을 걱정하던 상은은 "난 우리 계약 깨고 싶지 않아요"라고 밝힌다. 이어 상은은 "우리에겐 아무 일도 없었던거고. 아무 일도 아니예요"라고 말하며 진료실을 나가려 한다. 그러자 최재웅은 "상은씨.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윤상은씨"라고 고백한다.
계약 결혼 이후 상대방에게 서로 사랑이 싹든 윤상은과 최재웅의 향후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