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서신혜·한희정) 79회에서는 강준희(서도영 분)가 첫사랑 김인영(신다은)을 위해 형 강동빈(이재황 분)이 추진하던 초음파 드릴 관련 메모리 칩을 건네는 장면은 채유란(김해인 분)이 목격해 긴장감을 높인다.
이날 태연매장을 혼자 방문했던 여향미는 김재민의 누나로 알고 있었던 사람의 이름이 공다미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여향미는 공다미의 입사서류를 확인하고 왜 그동안 거짓말을 했는지 의혹을 품는다.
한편, 김재민은 누나 김인영이 남해에 있지 않음을 알고 공다미에게 거처를 확인한다. 재민은 "엄마한테 들었어. 누나 지금 어딨어?"라고 캐묻는다.
앞서 양수경(이응경 분)은 아들 재민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자 경찰서를 찾아갔다. 인영이 이를 알고 오전에 경찰서를 찾아가 모친 양수경을 데리고 나왔다.
한편 강동빈은 유란에게 준희를 잘 감시하는지 또 다시 확인한다. 대답을 안하는 유란에게 동빈은 "지금 준희랑 사랑싸움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라고 소리친다.
이에 유란은 강준희에게 "형님네 결혼 안 할 수도 있어요"라며 동빈과 인영의 사이를 전하며 속을 떠본다. 깜짝 놀란 준희는 "무슨 소리예요?"라며 유란에게 물어본다.
MBC 일일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