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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78회 송옥숙, 이병준 사기혐의로 수배! 사이다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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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78회 송옥숙, 이병준 사기혐의로 수배! 사이다 반격

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78회에서는 김행자(송옥숙)가 정근섭(이병준)을 사기 혐의로 고발해 수배령에 떨어지는 사이다 반격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78회에서는 김행자(송옥숙)가 정근섭(이병준)을 사기 혐의로 고발해 수배령에 떨어지는 사이다 반격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병준이 사기 혐의로 수배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78회에서는 김행자(송옥숙 분)가 정근섭(이병준 분)을 사기 혐의로 수배하는 사이다 반격이 시작된다.
제작진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변부식(이동하 분)이 김행자의 성년후견인이 된 정근섭의 사기 행각을 막는 극적인 반전이 그려진다.

정근섭은 행자의 건물을 팔기 위해 행자의 인감으로 부동산 매매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다. 행자는 변호사인 변부식의 도움으로 근섭의 계약을 막고, 근섭은 사기 혐의로 수배령이 떨어진다.

장정숙(박명신 분)은 전남편 정근섭이 횡령에 사기 혐의로 수배령이 떨어졌다는 말에 가슴을 친다.

홍석표(이성열 분)와 길은조(표예진 분)는 근섭이 수배됐다는 말에 손을 잡고 기뻐한다. 하지만 공경하(유지연 분)가 이를 보고 "회사가 자기들 연애하는 장소야?"라며 핀잔을 준다.

이에 은조가 "저녁에 시간 있어요?"라고 물어보자 석표는 떨린다고 대답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변부식은 석표에게 회사와 은조를 잘 지키라고 경고한다. 부식은 "당신이나 나나 별로 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라며 석표에게 시비를 건다.
이에 석표는 "지금 당신 은조씨 좋아한다고 고백이라도 하는 겁니까?"라고 받아친다. 그러자 부식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까"라며 석표를 도발한다.

이후 행자를 만난 부식은 "은조씨 일은 진심이었습니다"라고 밝힌다. 하지만 행자는 부식의 말을 무시한다.

한편. 근섭에게 뉘우칠 기회를 준 행자는 길은정(전미선 분)에게 "이제 그 인간 잡으러 가자"라며 반격 개시를 알린다.

도망치는 근섭을 붙잡은 행자는 "당신은 구제불능이야"라고 소리친다.

김행자가 사기혐의로 정근섭을 제대로 반격하는 가운데 변부식이 헤어진 길은조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