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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49회 예고 박시후, 회장 선임…신혜선, 천호진 건넨 핀란드행 티켓에 화들짝…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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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49회 예고 박시후, 회장 선임…신혜선, 천호진 건넨 핀란드행 티켓에 화들짝…몇부작?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49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이 서태수(천호진)의 도음으로 대표이사로 선임된 가운데, 서지안(신혜선 분)은 부친 서태수가 건넨 일주일 후 출발하는 핀란드 행 비행기 티켓을 받고 당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49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이 서태수(천호진)의 도음으로 대표이사로 선임된 가운데, 서지안(신혜선 분)은 부친 서태수가 건넨 일주일 후 출발하는 핀란드 행 비행기 티켓을 받고 당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시후가 천호진의 도움으로 대표 이사로 선임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49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태수(천호진 분)의 도움으로 해성그룹 대표이사로 선임된 가운데 지안(신헤선 분)은 일주일 후 출발하는 핀란드행 티켓을 받고 당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최도경은 서태수가 조사한 노진희(전수경 분)의 차명주식을 증거로 이모부 정명수(유하복 분)를 누르고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노양호(김병기 분) 회장은 사위 최재성(전노민 분)과 큰딸 노명희(나영희 분)는 이사에서 해임 됐지만 도경의 대표이사 취임으로 한시름 놓고 훗날을 도모하려 하지만 도경의 태도는 건조하기만 하다.

주주총회가 끝나자 최도경은 이사들 앞에서 "전임 노양호 회장님은 더 이상 경영에 참여할 수가 없다"고 못 박는다.

이에 노회장은 병원을 찾아온 최도경에게 "이참에 아예 너가 먹겠다는 거야?"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선우혁(이태환 분)은 지안에게 최도경을 두고 "총수가 된 거면 해성으로 아예 돌아간 거 아냐?"라며 걱정한다.
한편, 최도경은 지안을 만나 서태수 덕분에 해성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도경은 "아버님 덕분에 내가 회장이 된 거지"라고 고마워한다. 지안은 "축하해요"라고 인사하면서 아버지가 빚 갚는 마음으로 했을 거라며 너무 마음쓰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도경은 지안에게 "너한테 할 말 있어"라고 밝혀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태수는 지안에게 핀란드행 비행기 티켓을 주며, 최대한 빨리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길 종용한다. 일주일 후 출발하는 핀란드행 비행기 편도를 구입한 태수는 티켓을 지안에게 건넨다. 티켓을 받은 지안은 "일주일 후? 왜 이렇게 서둘러서 가라고 해?"라고 하자 서태수는 "아빠 소원이야"라고 대답한다.

서지호(신현수 분)는 부친 서태수가 멀리 떠난다고 했다는 연락을 받고 의아해한다. "아빠가 갑자기 멀리 떠나신다고 했다고?"라며 깜짝 놀란 지호는 집으로 달려온다.

위암 말기인 서태수는 갑자기 쓰러지고 큰아들 서지태(이태성 분)와 양미정(김혜옥 분), 지호가 그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서태수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위암 4기인 서태수는 치료받는 것을 택할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안은 아픈 아버지 서태수와 사랑하는 최도경을 두고 핀란드로 디자인 연수를 받으러 가는 것일까.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52부작으로 오는 11일 종영한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 '같이 살래요'는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