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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x손예진, 길해연과 삼자대면 신 '시선을 사로잡은 1분'…'레알 연기' 진심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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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x손예진, 길해연과 삼자대면 신 '시선을 사로잡은 1분'…'레알 연기' 진심 박수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10회 '시선을 사로 잡은 1분'은 서준희(정해인)와 윤진아(손예진)가 김미연(길해연)에게 연애를 고백하는 장면이 꼽혔다. 사진=JTB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10회 '시선을 사로 잡은 1분'은 서준희(정해인)와 윤진아(손예진)가 김미연(길해연)에게 연애를 고백하는 장면이 꼽혔다. 사진=JTB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 길해연 삼자대면 신이 '시선을 사로잡은 1분'으로 선정됐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제작진은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10회 '시선을 사로잡은 1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진아(손예진 분)와 준희(정해인 분)가 사귄다고 고백하자 김미연(길해연 분)이 경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준희가 무릎을 꿇고 있는 가운데 진아가 들어와서 나란히 무릎을 꿇자 김미연은 잔뜩 긴장하며 "뭐야? 니들 왜 이래 지금?"이라고 물었다.
준희가 쉽게 말문을 열지 못하고 한숨을 쉬자 김미연이 "가만 있어봐"라고 헛웃음을 지으며 "너희 둘 아니지? 응?"이라고 물었다.

미연이 거듭 재촉하자 진아가 고개를 들고 "엄마"라고 하자 준희가 "죄송합니다. 어머니"라고 겨우 말했다.

그러자 김미연이 뒷목을 잡으며 "어 나 어떡해"라며 뒤로 쓰러졌다.

그 모습을 보고 놀란 승호(위하준 분)가 달려가 "어 엄마. 진정해"라며 미연을 부축했다.

미연이 그런 승호를 보고 "너. 너 알고 있었어?"라고 다그치자 승호가 "어. 그렇지"라고 얼버무렸다. 그러자 김미연이 갑자기 승호를 냅다 때리며 "아이구"라고 소리치며 한탄하는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은 1분으로 기록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우리 예쁜 커플", "승호 진심 아팠겠다", "최선을 다해서,,.온 힘을 다해 내려치시는 레알 연기에 두남매,,,괜찮아요~?많이 아팠죠~?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해인은 잔뜩 주눅이 든 채 무릎을 꿇고 앉아 고개를 숙이며 예비 장모에게 혼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 몰입감을 높였다.

길해연은 아들처럼 생각하는 준희가 자신의 딸 진아와 사귄다는 말에 길길이 날뛰는 엄마 역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손예진과 정해인이 35살 윤진아와 31살 서준희 4살 연상연하 커플의 연애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16부작으로 6회를 남겨 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