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규x한영, 이영은 생모 고미영(가희 역) 등장에 깜놀!

4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105회에서는 마두수(성창훈 분)가 조화영(조영숙, 반소영 분) 은신처에 나타나 심장 쫄깃함을 선사한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10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조화영이 갑자기 은신처로 들이닥친 마두수를 피하느라 장롱 속으로 뛰어 들어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양혜정(오영실 분)은 공일삼(정근 분)에게 호적에 올리고 싶다고 밝힌다. 혜정은 남편 이성필(임채무 분)과 딸 이병숙(이예빈 분) 앞에서 "일삼씨를 우리 집안의 아들로 호적에 올리고 싶은데 일삼씨 생각은 어때?"라고 물어본다.
마두수는 정 간호사에게 "조영숙 곧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돈 받으면 같이 떠나자"고 말한다. 이에 정 간호사는 조화영이 숨어 있는 장롱 안을 들여다 봐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최진희(이영은 분) 친엄마 가희(고미영 분)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 상은(한영 분)을 위협한다. 진희는 "엄마야. 우리 진희 보고 싶다"라는 가희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란다.
가희는 또 전남편 최재웅(오대규 분)의 병원을 기습 방문, "이렇게 갑자기 나타나야 내 등장이 인상적이지"라며 재웅과 상은, 진희의 가족 사진까지 깨트린다.
재웅은 병원에 진희 생모가 와 있다는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는다.
진희는 친엄마 이상 사랑을 듬뿍 주는 윤상은과 갑자기 등장한 생모 가희 중 누구를 선택하는 것일까.
한영이 철 없던 과거의 모습을 벗고 새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해피 시스터즈'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