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 생모 고미영 "만나고 싶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민형주(이사강 분)는 건강이 회복돼 예은(심이영 분)과 함께 바깥 산책을 즐긴다.
예은과 병원을 산책하던 형주는 기습 키스를 날리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다,
반면 이진섭(강서준 분)은 날이 갈수록 예은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만 간다. 진섭은 "예은아. 화영(반소영 분)이 곧 잡힐 거야. 그러면 내 돈 찾아서 너한테 다시 갈게"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돈이 떨어진 진섭은 전당포에서 돈을 마련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진상 손님은 "아줌마가 안 가져갔으면 누가 가져갔어?"라며 말심을 도둑으로 몬다. 이를 본 진섭은 속상한 마음에 재빨리 몸을 숨긴다.
한편, 가희(고미영 분)은 전남편 최재웅(오대규 분)의 집으로 쳐들어와 임신한 상은(한영 분)을 몰아붙인다. 상은과 재웅 앞에서 가희는 "치매니? 우리 진희(이영은 분)가 있는데 누가 더 필요해"라고 쏘아 붙인다.
이어 "진희 잘 컸더라"라는 가희 말에 상은은 "진희를 만났어요?"라며 깜짝 놀란다.
진희는 생모 가희가 보고 싶어서 병원으로 부친 최재웅을 찾아간다.
재웅이 "엄마 아직 보고 싶지 않으면 안 봐도 돼"라고 하자 진희는 "아니야. 나 만나고 싶어"라고 밝힌다.
가희는 정말로 친딸 진희를 사랑해서 나타난 것일까.
바람을 피우다 빈털털이가 된 진섭은 조화영이 경찰에 잡히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