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내일도 맑음' 인물관계도…홍아름, 하승리에 이사 종용?!(5회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내일도 맑음' 인물관계도…홍아름, 하승리에 이사 종용?!(5회 예고)

11일 오후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5회에서는 수정(홍아름)이 윤진희(심혜진)에게 황지은(하승리)네 가족을 집에서 내보내 달라고 부탁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오후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5회에서는 수정(홍아름)이 윤진희(심혜진)에게 황지은(하승리)네 가족을 집에서 내보내 달라고 부탁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 5회에서는 수정(홍아름 분)이 황지은(하승리 분) 가족에게 이사를 종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윤진희(심혜진 분)가 20년 만에 찾은 딸 수정이 가족들과의 동거를 불편해 하자 동생 윤선희(지수원)네 가족들에게 나가달라고 한다.

샤워하고 가운을 입은 채 욕실에서 나오던 수정은 상의를 안 입고 돌아다니는 황지후(김태민 분)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기겁한다.

수정은 윤진희에게 "대식구가 같이 사니까 좀 불편하고 어색해요"라고 하소연한다.
고심 끝에 진희는 선희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이에 선희는 모친 문여사(남능미 분)와 남편 황동석(김명수 분)에게 "언니가 이 집에서 우리보고 이사를 가래. 나가래"라며 억울해한다.

한편, 이한결(진주형 분)이 맞선보는 현장을 우연히 목격한 강하늬(설인아 분)는 여친 행세를 해 웃음을 선사한다.

회사에서 쫓겨난 게 억울한 하늬는 "결혼에 관심 없다면서 맞선을 봐"라며 앙심을 품는다.

이후 하늬는 마치 한결의 여자친구인 양 훼방을 놓기 시작한다. 맞선녀에게 하늬는 "이 사람 내 남자에요"라며 너스레를 떤다.

한결이 손을 뿌리치자 하늬는 "죽을 때까지 내 남자로 살겠다고 약속했어요"라고 소리치며 갑자기 임신한 척 연기한다.

기가 막힌 한결은 "뭐 하는 거냐"며 하늬 손을 잡아끌고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20년 만에 윤진희 앞에 나타난 수정은 윤진희 친딸일까 아니면 남모를 비밀을 안고 진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일까.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임이 확인된 수정은 끊임없이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홍아름이 이중인격을 연기하며 심장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는 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내일도 맑음'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인물관계도. 사진=훈주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인물관계도. 사진=훈주 제공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