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네코르소는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맹견이다. 성격은 침착하고 조용하며 훈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암컷은 40~45㎏, 수컷은 45~50㎏ 전후다. 카네코르소(Cane Corso)에서 카네(Cane)는 개를 뜻하며 코르소(Coros)는 추적하다라는 의미다. 다시 말해 카네코르소는 '추적하는 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카네코르소는 고대 로마의 군견이었던 퍼그낙스(pugnax)의 직계후손으로 알려져 있으며, 멧돼지나 사슴 등, 주로 큰 짐승을 잡는 사냥견과 소몰이용 개로 활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