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인형의 집' 56회 왕빛나, 생모 최명길&박하나에 복수 다짐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왕빛나가 생모 최명길과 박하나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56회에서는 은회장(이호재 분)은 경혜(정체 홍세연, 왕빛나 분)에게 친손녀 홍세연(정체 은경혜, 박하나 분)의 중국 발령을 취소하라고 종용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은경혜(정체 홍세연, 왕빛나 분)가 생모 금영숙(최명길 분)을 상대로 복수를 다짐한다.

이재준(이은형 분)은 저택으로 다시 돌아온 홍세연에게 "여기는 세연씨가 있을 곳이 아니에요"라며 걱정해준다.
세연과 경혜의 뒤바뀐 인생을 바로 잡으려는 은회장은 "우리 회사에 필요한 인재야"라며 세연의 중국 발령을 취소하라고 해 경혜를 불안하게 한다.

한편, 금영숙은 친딸 은경혜에게 현실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영숙은 "힘들겠지만 받아 들여요"라며 "아가씨가 누구 딸이고 세연이가 누구 핏줄인지"라고 밝힌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경혜를 도발한다. 영숙의 집에 기자들이 들이닥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회사에서 세연을 본 경혜는 '되돌릴 수 없는 거, 돌려줄 수 없는 거 있다는 거 금 여사와 너 둘다 깨닫게 해줄게'라며 폭주한다.

자신이 금영숙의 친딸임을 이미 알고 있는 경혜는 또 무슨 일을 꾸미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왕빛나가 출생의 비밀을 알면서도 이미 누렸던 것에 탐욕을 부리는 은경혜 역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인형의 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