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금영숙(최명길 분)의 사건으로 가족들은 엉망진창이 되고 홍필목(이한위 분)은 매우 가슴 아파한다.
필목은 아내 금영숙이 30년 간 재벌의 집사로 일했고 최근에 살인죄까지 뒤집어 쓴 것을 알고 허탈해한다.
이에 필목은 막내딸 홍강희(김지성 분)에게 "엄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 돈 때문이냐? 전세금 내 놓은 게 다 그거야"라며 하소연한다.
이후 세연은 이재준(이은형 분)에게 "우리 집에서 큰 소리가 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다들 너무 힘들 거예요"라며 속상해한다.
한편, 쫓겨났던 경혜에게 일이 생긴다. 은회장이 경혜를 저택으로 다시 불러들여 홍세연을 도와주라고 부탁한 것.
은회장은 "회사에 나가면 세연이를 많이 도와 줘. 니 도움이 필요할 거야"라며 당부한다. 이에 경혜는 '할아버지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어요'라고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세연은 은회장에게 "회장님. 경혜가…"라며 흥분해 은경혜가 또 무슨 짓을 한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일일드라마 답지 않게 매회 충격적인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는 '인형의 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