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록은 지난 12월 31일 '올 한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저희도올해의마지막하루를보내고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황후의 품격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황제 이혁 역의 신성록이 왼 쪽 뺨에는 붕대를 붙이고 오른 쪽 뺨에는 깊은 흉터가 남은 분장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성록 오른 쪽으로는 황후 오써니 역의 장나라와 오헬로 역의 스테파니리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손으로 V를 그리고 있다. 신성록 오른 쪽에는 써니-헬로의 아버지 오금모 역의 윤다훈이 손으로는 V를 한 채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 가운데 자리잡은 침대에는 흰 시트를 목까지 덮은 여성이 누워 있어 과연 누가 어디를 어떻게 다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수목드라마 부문에서 '황후의 품격'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신성록은 '리턴'으로도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누렸다.
수상 후 신성록은 SNS를 통해 "(연기 소감에서) 울컥하는 바람에 정신없는 소감이었다"며 "감사드린다. 저희 황후의품격은 이제하프타임이다. 모든 인물이 다른 공기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기대해주셔도좋다. 폭풍멜로. 폭풍전개 ㅎㅎㅎ"라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장나라, 신성록, 최진혁이 호흡을 맞추는 예측불가 로맨스 스릴러 SBS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