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91회 조은숙, 박부인 정체 발각 위기! 아슬아슬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조은숙이 박부인이라는 정체 폭로 위기에 처한다.

7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91회에서는 차진옥(하희라 분), 오달숙(안선영 분), 남미래(고은미 분)가 자신들을 뒤에서 도와주는 줄리아(정체 박부인, 조은숙 분)에게 의혹을 품고 그녀를 찾아가 정체 폭로 위기에 처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달래부인의 사랑 91회에서는 동현(전호영 분)이 새엄마 설송주(남소연 분)가 친엄마 남미래와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동현은 두 번째 부인인 설송주와 이혼한 아빠 강준호(김정욱 분)를 구박한다. 아침밥으로 토스트와 유우를 먹게 된 동현은 "새 엄마가 얼마나 요리를 잘 했어요?"라며 준호에게 반찬 투정을 한다. 할 말이 없는 준호는 "뭐 그래서 이거 먹기 싫다는 거야?"라고 윽박지른다.
한편, 아침도시락을 준비한 송주는 학교 앞에서 동현을 기다린다. 송주는 동현에게 "나 도시락 싸왔어"라며 "학교 끝나고 엄마 집에 들러. 저녁도 챙겨줄테니까"라고 말해 동현의 친엄마 남미래 집에 있음을 밝힌다.

방과후 남미래 집에 온 동현은 송주와 미래 두 엄마를 다 만나 기뻐한다.

한편, 박하린(정아미 분) 감독은 남미래에게 다음 뮤지컬에 키스팅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박하린이 "혹시 이사장 만난 적 있어?"라고 묻자 미래는 "저랑 잘 안 맞나봐요"라고 답한다.

하지만 박하린 감독은 "자기를 엄청 잘 봤나 봐. 다음 뮤지컬 적극 추천했어"라는 희소식을 미래에게 전한다. 사공창호(주영호 분)의 주선으로 만난 줄리아 이사장과 서로 안 좋은 감정으로 헤어진 미래는 줄리아가 자신을 발탁했다는 말에 의아해한다.

이후 미래는 절친 달숙과 진옥에게 다음 뮤지컬에 발탁됐다고 전하며 "그 여자가 도와줬자는 거잖아"라며 의혹을 품는다. 달숙 또한 "왜? 무슨 이유로?"라며 의혹을 품고 진옥은 "미래. 니 능력을 보고 밀어줬다? 그것도 이상하잖아"라며 줄리아의 저의를 의심한다.

그 시각 줄리아는 조카인 사공창호(주영호 분)와 극단 일을 의논한다.

마침내 진옥과 달숙, 미래는 자신들의 일을 줄리아가 뒤에서 몰래 도와준 사실에 의아해 하며 박부인을 찾아간다.

차달래에게 줄리아가 박부인이라는 정체 발각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차달래부인의 사랑'은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