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4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수희(김혜리 분)는 아들 최시우(강태성 분)가 정진아(진예솔 분)를 선택하겠다고 하자 자살을 시도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정진아 부친 장례식장에 다녀온 것이 들통난 시우는 수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한다.
하지만 이성을 잃은 수희는 "니가 포기하지 않으면 내가 죽어"라며 약을 삼키려 한다.
서연지(송민지 분)는 짝사랑하던 최시우가 정진아를 선택하자 진아에게 막말을 퍼붓는다. 연지는 "이사님 약혼식도 파토내고 장례식장으로 불러내고. 이사님한테 어떻게 접근했어요?"라며 진아를 추궁한다.
진아는 "내가 왜 연지씨한테 이사님이랑 제 얘기를 해야 되는 거죠?"라며 연지에게 받아친다.
한편, 두 번째 콘테스트를 앞두고 한미라를 찾기 위해 호텔에서 잠복 중이던 남진과 승주는 그녀가 투숙중이라는 단서를 발견한다.
청소 담당 직원이 '수지 한'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인형을 들고 가는 것을 본 승주는 그에게 접근해 "이 동글이 인형 어디서 나셨어요?"라고 물어본다. 직원은 "복도에 떨어진 걸 주웠는데요"라고 대답한다.
이에 남진과 승주는 한미라의 룸으로 찾아간다. 룸에서 한미라가 아이를 데리고 나오자 승주는 "언니"라며 깜짝 놀란다. 한미라 또한 "승주야. 어떻게 된 거야? 니가 여기 왜 있어?"라며 의혹을 품는다.
앞서 승주는 한미라와 미국서 같은 대학 재학 당시 친분을 나눈 사이라고 남진에게 밝힌 바 있다.
남진과 승주가 최시우-정진아 팀보다 먼저 한미라를 컨택해 2차 콘테스트 성공 기대감을 높이는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