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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범경기 연타석 홈련 작렬… 피츠버그 감독 "미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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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범경기 연타석 홈련 작렬… 피츠버그 감독 "미친 것 같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4년 만에 나선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을 올렸다.

이날 강정호는 2회 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타일러 리차즈에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경기가 끝난 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리츠 감독은 "강정호가 홈런을 쳤을 때 토미 프린스 벤치코치와 내가 마주 보며 그는 정말 미친 사나이라고 말했다"며 "강정호는 그 정도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정호가 타격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3루 수비에서도 5이닝 동안 엄청난 움직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 2016년 말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그 여파로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경기에 뛰지 못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