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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헌♥구본승, 실제로 2살 연상연하…핑크빛 기류에 "보니허니 진심이길"vs"어차피 연기다"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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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헌♥구본승, 실제로 2살 연상연하…핑크빛 기류에 "보니허니 진심이길"vs"어차피 연기다" 갑론을박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194회에서는 구본승과 강경헌이 함께 오미무침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194회에서는 구본승과 강경헌이 함께 오미무침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구본승과 강경헌이 오미 무침을 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194회에서는 구본승과 강경헌이 함께 오미무침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불청'에서 '보니허니 커플'로 불리는 강경헌은 구본승에게 "안 해봤지만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오이를 방망이로 두들겨 하얗게 무치는 게 있다"며 일본식 오이무침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구본승은 "먹어는 본 것 같애. 뭔지 알겠어"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강경헌은 "내가 오이 씼어줄 테니까 오빠가 방망이로 두드려봐요. 오빠 요리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라며 웃자 구본승은 수줍은 듯 말없이 강경헌이 가져다준 오이를 방망이로 두드리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김도균이 "오이를 두드리는 건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라고 거들었다. 이에 강경헌이 "(오이 절단)면이 거칠게 쪼개지면 간이 더 맛있게 된대요"라며 오이요리 꿀팁을 공개했다.

구본승은 오이를 잘라먹던 강경헌을 보자 "표정이 나 하나 주려고 한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강경헌이 "맞어. 오빠 줄려고 했는데"라며 오이 조각을 다듬었다.

구본승이 "받으먹으려고"라고 하자 강경헌은 "어. 내 표정을 읽었네?"라며 오이 한 조각을 건넸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김도균은 이들을 바라보며 말없이 미소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과 강경헌의 핑크빛 기류를 바라보던 김도균은 "두 사람에게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모습이 보인다"며 결혼에 골인한 불청 1호 '치와와 커플'을 언급했다.

한편, 강경헌은 1975년생으로 45살, 구본승은 1973년생 47살로 두 사람은 2살 연상연하이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보니 허니 진심이길", "구본승 강경헌 아무래도 둘이 썸타는 듯", "어차피 연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