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43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박도경은 사진 외에도 USB증거 영상을 가지고 있는 손중기의 연락을 받고 기대에 부푼다.
손중기의 연락을 받은 도경은 오산하(이수경 분)에게 "그 사람이 2시간 후에 만나재요"라고 알린다.
한편, 에스더(하연주 분)의 계략에 빠져 경찰서로 연행됐던 손중기는 도경과 접촉을 시도한 뒤 김남준의 함정에 빠진다.
한편, 박 회장(김병기) 앞으로 손중기가 보낸 의문의 소포가 도착한다. 손중기가 남준에게 보냈던 5년 전 이수호, 박도경 교통사고 당시 페이스오프 수술 직전의 부상당한 사진을 박회장에게도 배달시킨 것.
박 회장이 보여준 해당 사진을 본 조애라(이승연 분)는 "왜 오산하 선생 남편이 우리 도경이랑 같이 누워있는 거예요?"라며 경악한다.
이에 애라는 남준과 에스더를 집으로 불러들인다. 박 회장은 남준과 에스더에게 부상당했던 박도경과 이수호 사진을 보여주며 "이것은 네 보육원 형이 나에게 보낸 거다"라며 해명을 요구한다.
그 시각 도경은 손중기의 연락을 받고 달려간 곳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는 그를 발견한다. 이에 도경은 "왜 나랑 이수호씨가 왜 나란이 누워 있었는지? 왜 남준이 형한테 그런 사진을 보냈는지…"라며 손중기를 추궁한다.
난간에 매달린 손중기가 도경에게 수호 얼굴과 바꿔쳤다는 모든 사실을 실토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100부작.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