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45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박회장(김병기)과 강철(정찬)은 남준(진태현)에게 넥타이핀을 보여주며 진실을 요구한다.
박 회장은 도경의 손에서 나왔다며 며느리 조애라(이승연 분)가 건네준 넥타이핀을 남준 앞에 내놓으며 "내가 너 오라에 입사할 때 기념으로 준 것"이라며 도경의 사고 현장에 있었는지 진실을 밝히라고 압박한다.
더 나아가 박 회장은 강철에게 "부회장 뭐하고 있니?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라우"라고 남준의 차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라고 지시한다.
이에 강철은 "의심받는 자네만큼 의심하는 나도 힘들어"라며 남준의 블랙박스 영상 확인을 시도한다.
한편, 에스더(하연주 분)는 남준에게 오산하(이수경 분)를 처리하자고 말한다. 박회장과 조애라에게 이수호와 박도경을 바꿔치기 했다고 주장하는 오산하가 두려운 에스더는 "오산하 처리하자. 치우자고. 어디 멀리 보내버리든가. 가둬버리든가"라며 남준을 부추겨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 시각 산하는 엄마 백금희(김서라 분) 등 가족들에게 수호와 도경의 수술실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을 본 슬하(박유하 분)는 "정말 형부랑 박도경 사진이네"라며 깜짝 놀라고 백금희는 충격으로 쓰러진다.
남준에게 산하를 처리하자고 꼬드긴 에스더는 "그 의사 다시 찾아야 해"라며 교통사고 후 도망친 성형수술 집도의 손중기를 찾아내라고 강조한다.
손중기는 어디로 도망친 것인지, 교통사고 후 남준을 보고 산하를 찾았던 도경은 기억을 회복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