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9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수희는 검찰에 자수할 결심을 굳히고, 자산을 전부 친아들 남진(박윤재 분)과 양아들 시우에게 물려주며 주변을 정리한다.
이날 시우는 병실에서 환상을 보고 괴로워한다. 시우는 진아에게 "정진아씨. 저 사람 좀 내보내줘요. 진아씨"라며 허공을 향해 손가락질을 한다.
그 모습을 본 진아는 "왜 이래요? 정신차려요. 이사님"이라고 소리치며 시우를 걱정한다.
허청산 변호사는 최수희가 자수하는 것을 알고 긴급히 수희를 붙잡으러 검찰청으로 향한다.
검찰청 최수희와 방철상의 조사실에 도착한 허청산 변호사는 "제가 좀 늦었습니다. 검사님"이라며 모습을 드러낸다.
허청산 변호사가 "저는 최수희 상무의 변호를 맡은 허청산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자 최수희는 황당해한다.
한편 한승주(서혀림 분)는 남진이 남긴 소원 메모를 보고 감격한다. 남진은 '내 여친의 이름은 한승주입니다. 한승주와 오래오래 행복하기! 바로 그게 제 소원입니다'라는 메모를 남겨 승주에게 감동을 안긴다.
혼자만 모르고 있는 시우가 최수희가 자신의 생모가 아님을 알게 되는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106부작.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