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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방송 최초 집 공개 울컥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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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방송 최초 집 공개 울컥한 사연은?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 윤상현과 메이비가 직접 설계해서 지은 신혼집을 공개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 윤상현과 메이비가 직접 설계해서 지은 신혼집을 공개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윤상현이 직접 설계한 집을 공개하며 울컥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 윤상현과 메이비 첫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메이비는 "결혼 5년차인데 30개월을 임신만 했다"며 행복한 투정을 했다.

세 자녀 다둥이를 돌보느라 1분 1초도 쉴 틈이 없는 가운데 메이비는 "세 아이를 돌보는 데는 우리 둘 밖에 없다. 아파서도 안 되고 싸워도 금방 화해해야 한다"고 육아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에 윤상현은 "우리는 저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클 때까지 기다릴 뿐이야"라고 듬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윤상현은 방송 최초로 직접 설계한 신혼집인 윤비하우스를 공개했다.

그는 "과거 우리 가족이 살던 집이 학교 다닐 때 친구를 데려온 적이 없었다"며 "방이 하나, 단촐한 부엌에 화장실이 전부였다"고 밝혔다.

이어 윤상현은 "다섯 가족을 꿈꿨다"며 자녀가 셋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저 푸른 초원 위의 집. 안 입고 안 쓰고 모아서 드디어 완성한 집이다"라며 살짝 눈시울을 붉혔다.
직접 설계한 도면을 보여주며 오랜 꿈의 현실인 윤비하우스임을 밝힌 윤상현은 "옥상에 갈 때마다 가슴이 먹먹하다"고 털어 놓았다.

메이비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남편이 제게 가장 많이 보여준게 직접 그린 집 그림이었다"고 밝혔다.

마당이 있는 3층으로 단독으로 구성된 윤비하우스는 한강이 보이는 뷰에 햇살이 깊게 들어오는 다락방 등을 갖추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층간 소음 걱정없는 단독집에 삼남매가 자라서 사용할 각각의 넓직한 방을 비롯해 윤비부부의 음악작업실 등을 갖추어 꿈의 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윤상현은 쓰레기를 버리고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해 아내 메이비를 돕는가 하면 체력이 방전될 때까지 두 딸과 놀아주는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윤상현은 1973년생으로 올해 47세이다. 1995년 뮤지컬로 데뷔했으며, 1996년 연극배우, 2005년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서 윤진하 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시그릿 가든, 욱씨남정기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내 메이비는 1979년생으로 올해 41살이다.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소개팅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같은 해 7월 연인으로 발전해 2015년 2월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