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92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시우는 진아(진예솔 분)에게 최수희가 남진(박윤재 분)을 대하는 태도가 변한 것 같다고 말한다.
병실 밖에 있던 수희는 그 말을 듣고 울컥한다.
한편, 남진의 증언 덕분에 처벌을 면한 수희는 뒤늦게 모성애를 드러낸다.
하지만 남진은 최수희에게 "애쓰지 않으셔도 돼요. 달라진 거 아무것도 없어요"라며 선을 긋는다.
앞서 방송된 91회에서 남진은 방철상(권혁호 분)의 말을 따라 "청소년기에 친엄마가 누구인지 알았으나 돌아가지 않았다"고 증언해 최수희가 법의 처벌을 면하게 해준바 있다.
이에 수희는 친아들 남진과 30년동안 직접 키운 양아들 시우 둘 다를 위해 비밀리에 현강을 분리할 계획을 진행한다.
최수희의 뜻대로 현강이 분리되는 것인지 남진과 시우가 힘을 합쳐 공동경영을 하게 되는 것일까?
후반부 관전 포인트로 시우가 최수희가 생모가 아님을 언제 알게 되는 것인지를 남겨 둔 '비켜라 운명아'는 124부작으로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