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9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수희는 말없이 휴가를 떠난 시우-진아(진예솔 분) 부부와 부딪힌다.
수희는 진아에게 전화를 걸어 "거기 어디야?"라고 질문해 난처하게 한다. 수희가 "밤새 한 숨도 못 자는 내 생각은 안 하니?"라며 말없이 떠난 것을 서운해 하자 시우가 진아의 전화를 빼앗아 냉정하게 끊어버린다.
시우가 "전화 받지 말아요"라고 전화를 끊자 진아가 깜짝 놀란다. 시우는 그런 진아에게 "계속 이렇게 당하고만 살았아요"라며 울분을 토한다.
이어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수희는 "현강을 분리시켜야 현강이 삽니다"라고 강조한다.
이사회에 참석한 남진과 시우는 안석호(남일우 분) 전회장의 뜻에 정면 충돌하는 현강 분리를 주장하는 최수희를 의혹에 찬 눈으로 바라본다.
대식(육동일 분)의 카페에서 팀원 모임을 하게 된 남진은 "여러분들 덕분에 두려움 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격의 눈물을 훔친다.
이어 남진은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팀원들에게 치하를 해 3차 경선에서 우승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최수희는 남진에게 현강을 유통과 어패럴로 분리시켜 나눠주겠다고 밝힌다.
남진과 시우 중 경선을 통해 우승한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