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105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양순자(이종남 분)은 남진과 헤어진 승주를 만나 마음을 돌리려 애를 쓴다.
순자는 승주에게 "니들 서로 좋아하잖아. 근데 왜 헤어져"라며 다독인다. 승주는 순자가 결혼 후 분가하라고 설득하자 울먹이며 "저 남진씨랑 결혼 못해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피한다.
현강을 찾은 진아(진예솔 분)의 어머니(주수정 분)는 최수희(김혜리 분)가 시우(강태성 분)의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 놀란다. 방철상(권혁호 분)이 진아 어머니에세 최수희가 남진의 생모라고 알려준 것.
한편, 남진은 사표까지 쓴 승주를 만석(홍요섭 분)의 집 앞으로 찾아가 다시 만나자고 매달린다.
승주가 "헤어지는 게 서로를 위한 최선"이라고 말하자 남진은 "사랑은 우리 둘이 했잖아요. 내 얘기도 들어봐야 하는 거 아니예요?"라며 애원한다.
하지만 승주는 "그냥 보내줘요"라며 남진을 애써 무시한다.
남진과 승주가 이대로 헤어지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124부작.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