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김미라(티파니 역) 아들 최지훈(찬희 역) 입양에 화들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60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산하네 가족은 티파니(김미라 분)와 찬희(최지훈 분)의 속사정을 듣게 된다.
피를 보고 쓰러진 찬희를 안고 온 티파니는 산하네 가족들에게 "불쌍한 내새끼. 엄마 잘 못 만나서"라며 말문을 연다.
앞서 방송된 59회 말미에 에스더(하연주 분) 아들 노아(김준의 분)가 가지고 온 면도기에 상처를 입은 찬희는 피포비아 증세를 보인바 있다.
한편, 수감된 에스더(하연주 분)는 잡혀온 남준을 보자 "내가 말했지? 나 혼자 절대 안 죽는다고"라고 속삭여 긴장감을 자아낸다.
수호는 박회장에게 "김남준이 검찰 출석요구서를 받게 했다"며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한다.
박회장의 신의를 얻어가는 수호의 모습에 애라(이승연 분)의 불안감은 높아진다. 박회장이 오라그룹 주식 일부를 수호 앞으로 넘겨준 것. 주식 양도 서류를 본 수호가 "회장님. 양수인이 왜 제 이름으로"라고 묻자 박회장은 "내가 고맙다는 인사로 선물한 것"이라고 답한다.
그 모습을 본 박강철(정찬 분)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조애라는 깜짝 놀란다.
박강철과 조애라는 수호가 바로 박회장이 30년 전 잃어버린 장손임을 알고 있다. 애라는 오라그룹을 자신의 손자인 노아에게 물려주려 하는 반면 박강철은 수호를 신임하고 있어 대립중이다.
한편, 산하는 찬희가 티파니의 입양아들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백금희(김서라 분)가 산하에게 "티파니씨가 찬희를 입양했대"라며 몽타주 그림을 보여준다.
산하는 찬희가 입양됐다는 말에 깜짝 놀라 왼손잡이인 찬희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채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100부작에서 4회 연장한 104부작으로 오는 5월 31일 종영 예정이다.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