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61회 김진우, 이수경의 아들 생존 소식에 깜놀!…진태현 석방 반전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61회에서는 이수호(김진우 분, 박도경 1인2역)가 아들 건이가 살아있다는 산하(이수경 분) 말에 충격받는 가운데 김남준(진태현 분)이 석방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61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호와 산하는 아들 건이를 입양시킨 에스더(하연주 분)를 찾아가지만 외면당한다.

건이 생존 소식을 전하는 산하 말에 깜짝 놀란 수호는 "산하야. 알아듣게 얘기해 봐, 우리 건이가 살아 있다니?"라며 어떻게 된 일인지 캐묻는다.

백금희(김서라 분)도 남편 오창수(강남길 분)에게 "김영숙씨가 기억해냈어. 우리 건이 데려간 사람"이라며 에스더가 산하 아들 건이를 입양시킨 것 같다고 전한다.
금희의 말을 티파니(김미라 분)와 찬이(최지훈 분)가 듣게 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산하와 수호는 건이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감된 에스더를 찾아가지만 외면당한다.

수호가 "우리 건이 데려간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에스더는 산하에게 "입양센터 직원 미간 가운데 부처님 점 아직도 있어?"라고 물어 약을 올린다.

이어 에스더는 "나가게 해줘, 그럼 말해줄게"라며 접견실을 나가버리고 아들 건이 행방을 확인하지 못한 산하는 통곡한다.

한편 남준과 에스더가 무혐의로 풀려났다는 소식에 박회장(김병기 분)과 박강철(정찬 분)은 뒤에 누군가가 있음을 의심한다.

박회장이 "김남준이 불기소 처분 됐다고?"라며 흥분하자 이를 엿들은 남준의 생모 조애라(이승연 분)는 기뻐한다.

수호는 박회장과 박강철에게 "김남준 사장 조사 중에 차동민이라는 검사로 갑자기 교체됐습니다"라며 배후가 있다고 전한다.

석방된 김남준은 오라그룹에 나타나 박회장 장손인 이수호를 향해 별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수호가 5년 전 산하가 낳은 자신의 아들 건이를 찾는 것과 오라그룹 장손임을 깨닫는 것을 관전 포인트로 남겨둔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