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10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남진과 시우(강태성 분)는 잡화 브랜드 론칭 건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한다.
진아(진예솔 분)를 만난 후 아버지 한만석(홍요섭 분)의 의류공장으로 출근한 승주는 남진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공장에서 일하는 도중 승주는 멍하니 서서 '미안해요. 남진씨 마음 아프게 해서'라며 자책한다.
남진 또한 '승주씨한테 해 준 게 정말 아무 것도 없네요'라며 괴로워한다.
이에 시우는 "니가 회사에 있기는 했어"라고 받아친다.
홍천강을 다녀온 최수희는 남진과 승주가 자기 때문에 헤어졌다는 사실에 괴로워하고 순자에게 승주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순자는 승주에게 전화를 걸어 수희를 만나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승주는 "저는 할 말이 없어요. 어머니"라고 답한다.
순자는 "나를 봐서라도 안 되겠니?"라며 승주에게 한 번만 만나 달라고 매달린다.
마침내 승주는 수희와 순자를 만나러 나와 심경 변화 기대감을 높인다.
124부작 '비켜라 운명아'는 오는 26일 종영 예정이다.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