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하부조직 출신의 18세 세세뇽은 지난 2016년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정상 팀에 데뷔했다. 그 후도 순조롭게 출전기회를 잡으며 2017년 사상 최연소로 챔피언십의 연간 ‘베스트 일레븐’에 선출되었으며 이듬해에도 2년 연속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
각 연령별 잉글랜드 대표로도 선발되었고 현재 U-21 잉글랜드 대표에도 뽑혔다. 이번 시즌은 현재까지 공식전 34경기에 출전, 2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세세뇽에게 과거 몇 번이나 교섭을 시도하고 있는 토트넘은 풀럼의 강등이 정해진 이 타이밍이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같은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PSG)도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