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음반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로 영국 음반시장을 정복했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이다.
영국 오피셜 차트(Official Charts)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로 한국가수 최초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새 음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오피셜 싱글차트' 13위에 올려 지난해 자신들의 노래 '아이돌(IDOL)’로 세운 한국그룹 최고기록(21위)마저 갈아치웠다.
‘맴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는 오피셜 앨범 차트 1위뿐 아니라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100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100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100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100 등 4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100(2위) ▲오피셜 아이리시 앨범 차트 톱50(6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차트 톱100(8위)에도 진입해 영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역시 오피셜 싱글 차트의 8개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다른 수록곡인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소우주(Mikrokosmos)‘, '홈(HOME)’, '디오니소스(Dionysus)‘도 싱글 차트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